방송인 오상진이 첫사랑 때문에 재수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울산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울산은 오상진의 고향이다.
시내의 한 로터리에 들어서자 오상진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옛 추억에 푹 빠진 그는 "수능 재수를 포기한 이유는 고등학교 때 만난 첫사랑 때문이다"라는 폭탄 발언을 했다.
오상진은 의문의 여성과 접선을 시도해 긴장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내 인생을 바꿔준 여자다"라며 긴장을 감추지 못하던 그는 의문의 여성이 등장하자 기뻐했다. "정말 만나고 싶었다"며 눈물까지 글썽였다. 두 사람이 회포를 풀던 중 오상진의 깜짝 과거까지 드러났다고 전해진다.
오상진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도 확인할 수 있다. 오상진의 생활기록부 속 증명사진까지 공개된다. 김소영은 19세 오상진의 풋풋한 모습에 "왜 이렇게 잘 생겼어? 내 스타일인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상진의 과거 이야기는 1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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