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이서진 '서진이네' 론칭
'윤식당' 시리즈 스핀 오프... 한국의 길거리 음식 주 메뉴로
배우 이서진이 '식당 사장'이 된다. 새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가제)가 그 무대다. tvN '삼시세끼' 시리즈로 요리에 걸음마를 뗀 뒤 '윤식당' 시리즈에서 총무를 맡아 경영 감각을 뽐내더니 결국 사장으로 '승진'한 것이다.
9일 tvN에 따르면, 나영석 PD는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주 메뉴로 해외에서 음식점을 열고 현지 손님을 맞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가제)를 준비하고 있다. 기존 '윤식당' 시리즈의 스핀오프다. 그간 '윤식당' 시리즈가 인도네시아 길리와 스페인 가라치코 등에서 전통 한식을 해외 손님에 정중하게 대접했다면, '서진이네'는 좀 더 친근한 메뉴로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이겠다는 게 제작진의 각오다.
'서진이네'에 윤여정은 출연하지 않는다.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제작진은 코로나로 닫혔던 국제선 하늘길이 5월부터 열리면서 '윤식당' 재오픈을 준비했으나 다음 기회로 미뤘다. 윤여정은 미리 잡혀 있던 애플TV+ 드라마 '파친코' 시즌2 촬영 등으로 이번에 '윤식당' 새 시즌 촬영이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됐다. 나 PD는 '서진이네' 촬영을 위해 해외에서 현지답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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