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예능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그는 '불타는 트롯맨' 대표단 합류 소식을 전했다.
다음 달 첫 방송 되는 MBN 예능 '불타는 트롯맨'은 쾌남들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다루는 초대형 트로트 오디션이다.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석사 논문 표절 논란 후 자숙 시간을 가졌던 홍진영은 '불타는 트롯맨' 대표단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는 과거 본인의 이름을 내건 트롯 오디션인 '홍디션'을 개최해 직접 후배를 양성하기도 했다. 홍진영은 자신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조언을 건네고 흥 에너지를 전달할 전망이다.
그는 남진 설운도 심수봉 주현미 조항조 김용임 윤일상 윤명선으로 꾸려진 '레전드 대표단'과 이석훈 김준수 신유 박현빈 이지혜로 이뤄진 '젊은피 대표단'을 잇는 중간 다리 역할을 담당한다. '불타는 트롯맨'의 분위기를 밝고 쾌활하게 이끌 홍진영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
홍진영은 "올해로 벌써 데뷔 16년 차를 맞은 트로트 가수기는 하지만 트로트 선배로 참가자들을 평가하기보다는 후배들을 응원하겠다는 마음으로 함께하고 싶다"고 대표단 합류 소감을 밝혔다. 또한 "'불타는 트롯맨'이 상금 제도를 포함해 여러 면에서 아주 새로운 트로트쇼라는 점에 마음이 확 끌렸다. 참가자들도 새로운 매력을 가진 분들이 많이 지원한 터라 이번에도 엄청난 스타가 나올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불타는 트롯맨'은 매 미션을 통과할 때마다 상금의 액수가 상한선 없이 치솟는 오픈 상금제를 도입했다. 또한 예심전에서부터 국민 관객을 참여시키는 국민 투표제를 적용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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