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연, 1992년 미스코리아 ‘미’ 당선 후 달라진 인생사 고백
"승무원 재직 중 미용실 원장님 권유로 출전"
배우 이승연이 미스코리아 당선 후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았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국민 첫사랑’ 배우 이승연과 함께 오직 구미에서만 즐길 수 있는 힐링 밥상을 찾아 떠난다.
과거 이승연은 드라마 ‘첫사랑’ ‘모래시계’ ‘신데렐라’ 등 굵직한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국민 첫사랑’으로 자리 잡았다. 이뿐만 아니라 그녀는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걸치는 아이템마다 대유행시키며 ‘90년대의 아이콘’으로 거듭나기도 했다. 특히 드라마 ‘신데렐라’에서 머리띠처럼 손수건을 두른 그의 패션이 유행되었는데, 이에 이승연은 “사실 자꾸 내려오는 앞머리가 귀찮아서 대충 손수건으로 묶었다”고 비하인드를 전하며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데뷔 전 항공 승무원이었던 이승연은 하루아침에 달라진 인생을 맞이하게 됐다. 그는 미용실 원장님의 권유로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면서 1992년 제3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미’에 당선됐다. 이후 이승연은 새로운 기회를 맞았다고 고백한다.
한편 이승연은 식객 허영만과 함께 25년 세월의 청국장 맛집,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인기 있는 북어 요리 식당, 앉아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추어탕 집 등을 찾는다.
90년대의 아이콘 이승연과 함께한 ‘오감만족’ 구미의 밥상은 이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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