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2억 들여 하양서 금호까지 건설
경북 영천시는 지난달 31일 열린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에서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금호)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대구1호선 하양~영천(금호) 연장은 총 사업비 2,052억 원을 들여 5.0㎞ 구간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예타를 통과해 연장사업이 완료되면 영천경마공원 개장,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금호일반산업단지 공영개발, 대창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해 지역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정핵심사업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금호) 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중앙부처 및 관련 전문가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앞으로 남은 절차들을 착실히 진행하여 영천에 도시철도가 달리는 기적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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