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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사망자 136명 발인·송환... 외국인 본국 송환 늦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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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사망자 136명 발인·송환... 외국인 본국 송환 늦어져

입력
2022.11.04 09:17
수정
2022.11.0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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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및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및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핼러윈 참사 인명 피해가 34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 156명, 부상자 187명이다. 전날 같은 시각 대비 부상자가 14명 늘었다.

사망자 중 내국인 129명과 외국인 7명에 대한 송환이 마무리됐다. 빈소에는 1명이 안치돼 있고, 본국 송환을 기다리고 있는 외국인은 전날과 같은 19명이다.

부상자 187명 중에서는 중상 33명으로 전날과 동일하고, 경상 154명이다. 이 중 152명은 귀가했다. 35명이 25개 병원에 분산 입원해 치료 중이다.


세종= 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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