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이 한국적 요소를 더한 변신으로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정동원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동원의 새 미니앨범 '사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한복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정동원의 모습이 담겼다.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을 과시하는 정동원은 하얀 두루마기를 입고 부채를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병풍을 배경으로 앉은 정동원의 주변에는 난초꽃, 다도 식기, 탈, 피리 등 한국적인 요소가 담긴 소품이 놓여 있어 시선을 모은다.
지난 25일 공개된 정동원의 콘셉트 트레일러에서도 빠른 박자감의 타악기 소리와 함께 전통미를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이 담긴 바 있다. 풋풋한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하고 있는 정동원이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최근 정동원은 '월드 피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음원 '러브 액추얼리(Love Actually)'에 참여해 프로미스나인 박지원과 듀엣으로 호흡을 맞췄다.
정동원이 참여한 '러브 액추얼리'는 발매 당일 음원차트 1위에 올랐으며, 정동원의 첫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판매량 14만 장을 기록하며 음반 파워와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한편, 정동원의 새 미니앨범 '사내'는 다음 달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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