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달의 소녀 츄가 자신의 이름을 딴 '주식회사 츄'를 설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1인 기획사로의 이적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28일 본지에 "츄의 1인 기획사 이적설은 사실 무근"이라며 "주식회사 설립 사실은 회사도 알지 못했던 사실이었다. 현재 자세한 상황을 파악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츄의 이적설은 최근 이달의 소녀 팬카페에 츄가 자신을 대표 이사로 이름을 올린 '주식회사 츄'를 설립한 것 같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되며 불거졌다. 법인부등기본에 따르면 지난 4월 설립된 '주식회사 츄'는 현재 츄가 대표 이사로, 츄의 어머니가 사내 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해당 회사의 설립 목적은 방송 프로그램 및 음반 제작업, 연예매니지먼트업, 음반 제작 대행업, 각종 음향물 제작 및 유통업, 공연기획업, 출판, 편집, 배포, 홍보, 정기 간행물 제작 및 대행업 등이다.
츄의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츄가 지난해 말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법원에 전속계약 효력 정리 가처분 신청을 냈다는 소식이 전해진데 이어 지난 6월에도 바이포엠으로의 이적설이 불거진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근거가 없는 내용"이라며 이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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