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의 특산품인 사과와 한우를 소재로 한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27일부터 30일까지 장수읍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 일원에서 펼쳐진다.
26일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장수'를 주제로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한다. 건강 먹거리인 한우, 사과, 토마토, 오미자 등 레드푸드를 활용한 칵테일 쇼와 쉐프 요리 쇼, 요리 체험 및 시식, 한식 요리 경연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사과 수확, 사과 낚시, 사과 떡메치기, 사과 볼링 게임도 열린다. 한우 덮밥, 한우 육전, 애플파이, 파전 등을 선보이는 간식 마당을 마련하고, 축제 기간 농특산물 할인 판매전도 진행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체험 거리가 풍성한 행사장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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