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인터불고대구 호텔서 수상
코로나19 최일선 근무...시민건강 보호, 방역 모범도시로
경북 중증 및 특수환자 적극 수용...생명 살린 공로 인정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관실 최신애(41ㆍ6급) 주무관이 26일 인터불고대구 호텔에서 ‘효석농촌보건의료봉사상’을 받았다.
2007년 간호직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2020년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초기부터 현재까지 병상 확보와 환자 분류, 병상 배정, 중증 환자 병원 전환, 전담병원 관리 운영, 의료기관 책임보직자 회의 운영 등 전국 최장기 코로나19 담당자로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는 신속한 방역 조치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방역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했으며 상대적으로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경북의 중증 및 특수 환자를 대구시 감염병전담병원과 상급병원 등으로 적극 수용해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석농촌보건의료봉사상은 한국농촌의학지역보건학회 명예회장인 고 효석 조운해 선생의 후원 취지를 살리기 위해 1988년부터 보건의료 봉사활동과 보건의료사업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 시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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