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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날 김천시 "독도는 민족의 자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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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날 김천시 "독도는 민족의 자존심"

입력
2022.10.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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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현관 앞 출근 길 독도사랑 퍼포먼스

경북 김천시청 직원과 (사)독도사랑 국민연합 김천독도지킴이 회원 100여명이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태극기를 들고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청 직원과 (사)독도사랑 국민연합 김천독도지킴이 회원 100여명이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태극기를 들고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는 25일 대한제국 칙령 제 41호 반포(1900년 10월 25일) 122주년을 맞이해 독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독도의 날을 맞아 김천시가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민과 시청 직원들은 하나가 됐다. 이날 김천시청 현관 앞에서 독도사랑국민연합회원과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사랑 퍼포먼스를 펼쳤다.

김천시청 직원들은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독도 사랑해요’를 외쳤다. 이날 시청을 찾은 민원인들에게는 독도의 날을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모이기도 힘든 상황이었지만 독도 사랑 열기는 오히려 더 뜨거웠다. 시청직원들은 25일은 물론 10월 한 달 내내 독도사랑티셔츠를 입고 독도 사랑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독도는 우리 민족의 자존심이고 우리 민족의 삶의 터전이자 우리 모든 국민의 가슴에 새겨진 섬이다”며 “독도수호와 나라사랑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일인 만큼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영토인 독도에 대한 수호 의지를 천명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추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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