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원장 윤상돈)은 4차산업혁명 등 변화된 산업환경에 필요한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과 취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10월 19일(수) 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상돈 대한상의 부산인력개발원장, 배일권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각자 보유한 경험과 정보 공유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및 ICT 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과정 개설을 협의했으며, 신라대학교 학생과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IoT, AI, 스마트팩토리 등 신기술 중심의 전문기술 인력 양성과 공급을 위한 산·학 협력네트워킹 구축 및 운영 △채용박람회, 워크숍, 세미나 등 취업역량 지원 행사 공동 수행 및 상호지원 △정보교류, 연구협력, 홍보지원 등 상호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윤상돈 부산인력개발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라대학교 학생들을 포함한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을 해결하고, 상공회의소 회원 기업에 현장 맞춤형 인재를 공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라대 배일권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가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학도 재학생과 졸업생의 취업 역량 강화를 통해 전문 기술 인력을 지역사회에 배출해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인력개발원은 최근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반도체설계와 메타버스 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산업계와 협업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실습 경험이 부족해 전문기술 습득에 한계를 느끼는 모든 취업준비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제공으로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여 협약기업 및 상공회의소 회원기업에 공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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