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시장 ‘혁신과 성과’ 중심
시민 체감하는 눈높이 개편 추진
핵심비전 및 역점사업 속도 높여
유사·중복 및 과소기구 통폐합
양산 경제 이끌 투자창업단 신설
경남 양산시는 민선 8기 나동연 시장의 핵심 비전공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혁신과 성과에 중점을 둔 시민 눈높이 조직개편을 단행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나 시장은 이날 조직개편 관련 브리핑에서 "이번 조직개편안은 민선 8기 핵심 비전 공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역점사업추진단 신설 △경제 활성화를 위한 트라이포트가 될 투자창업단 설치 △종합민원과 신설로 시민 맞춤형 민원서비스 기구 확대 설계 △유사·중복 기능 및 과소기구 통폐합으로 성과 중심의 일하는 혁신조직으로 만들어 다시 뛰는 새로운 양산과 성장 동력 확보에 방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우선 지역발전을 견인할 핵심비전 공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시장 직속으로 역점사업추진단을 신설한다.
역점사업추진단은 시민들과 약속한 역점사업들을 임기 초기부터 과감하게 추진해 시민들이 직접 피부로 체감하고 소중한 약속을 선명한 결과로 보여드리겠다는 나 시장의 강한 의지를 담았다.
대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투자기업의 밀착지원, 새로운 접근 방식의 청년·신중년 창업지원 등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투자유치과를 폐지하고 미래산업과와 재편해 투자와 기업·창업지원이 결합한 트라이포트 역할을 담당하는 투자창업단을 신설한다.
또 서부지역과의 격차 해소를 목표로 추진해 온 동부지역 전략사업 지원을 위해 동부지역전략팀을 신설해 나 시장의 '퍼스트웅상 시즌2'를 속도감 있게 추진키로 했다.
시민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동안 부서별로 흩어진 각종 민원 제증명 서류발급을 기존 팀 단위의 직제에서 과 단위로 기구를 확대 개편하고, 실용과 성과시정, 일하는 조직구조 혁신을 위해 시청의 1단 1과 7팀 제를 폐지한다.
이와 함께 유사·중복 기능 및 과소기구 통폐합, 기존 6국 3담당관 51과 271팀에서 6국 5담당관 49과 263팀으로 재편한다.
특히 시민통합위원회 운영을 맡아온 시정혁신팀을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지역사회의 소통과 통합의 역할을 지원토록 소통담당관으로 재편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나동연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안은 혁신과 성과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조직 체질을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역동적인 공직사회와 다시 뛰는 양산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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