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전동화 행보와 함께 뷰익 딜러들에게 ‘바이아웃’ 제안

GM, 전동화 행보와 함께 뷰익 딜러들에게 ‘바이아웃’ 제안

GM이 그룹의 전동화에 속도를 더하고 있는 와중, 미국 내 뷰익(Buick) 딜러에게 ‘바이아웃’을 제안했다.

이번에 알려진 GM의 바이아웃 제안은 딜러 개별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내용이다.

이번 바이아웃의 배경에는 여러 이유가 있으나 ‘전동화’ 전환 속 딜러들의 경쟁력을 재고함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M, 전동화 행보와 함께 뷰익 딜러들에게 ‘바이아웃’ 제안

특히 GM이 진행 중인 전동화 전략을 수행할 경우 그룹은 물론 ‘뷰익의 개별 딜러들이 부담할 비용’ 역시 상당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GM의 딜러 네트워크 재편성, 온라인 판매로의 전환 등 다채로운 부분의 변화를 위해 딜러들에게 바이아웃을 제안한 것으로 파악된다.

딜러 네트워크 재정비, 그리고 새로운 투자가 이어진 이후가 될 2024년 6월, 뷰익은 브랜드의 첫 전기차를 출시하며 시장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GM, 전동화 행보와 함께 뷰익 딜러들에게 ‘바이아웃’ 제안

한편 이번의 바이아웃 제안은 이전에 진행된 캐딜락 딜러들을 대상으로 한 바이아웃과 유사한 모습이다.

GM은 이전에도 매장 당 일정 규모 이상의 투자, 개선 등을 동의하지 않은 딜러들에게 바이아웃을 제안해 딜러 네트워크 개편을 진행한 이력이 있다.

모클 김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