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장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여러 브랜드들이 새로운 기술을 연이어 공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BMW 역시 새로운 배터리 셀 채용을 알리며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경쟁력을 어필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BMW의 발표에 따르면 BMW ‘뉴 클래스’로 명명될 새로운 전기차 시대를 예고하며 원통형의 배터리 셀의 채용을 알렸다.
새로운 원통형 배터리 셀을 전기차에 적용할 경우 기존 모델 대비 30% 이상 우수한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여기에 800V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해 더욱 우수한 전력 관리 및 충전 효율을 확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인다.
다만 BMW의 새로운 기술 적용은 국내 업체에게는 아쉬운 소식이다. 실제 배터리 셀 공급 업체가 삼성SDI에서 CATL로 바뀐다.
한편 BMW는 오는 2023년까지 순수 전기차 13종을 선보이고, 오는 2030년에는 브랜드 판매의 절반을 전기차로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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