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예고편에 등장한 박수홍 신혼집
지난해 7월 비연예인 아내와 법적 부부된 박수홍
방송인 박수홍이 방송을 통해 신혼집을 공개한다. KBS2 '편스토랑' 영상 캡처
방송인 박수홍이 방송을 통해 신혼집을 공개한다.
21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방송 말미 3주년 특집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3주년 특집 영상에는 박수홍이 출격을 예고했다. 현재 박수홍은 23세 연하 아내, 반려묘 다홍이와 함께 살고 있다. 화사한 화이트 톤의 신혼집이 공개되면서 MC들은 "깨소금 냄새가 나는 것 같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연예계 원조 요리 고수로 알려진 박수홍이 '편스토랑'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오래전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았던 박수홍은 2005년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후에도 요리책을 출간하는가 하면 오랫동안 요리 프로그램 MC로 활약하기도 했다.
그는 메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결식아동들에게 기부하고 있는 '편스토랑'의 취지에 크게 공감,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방송인 박수홍이 방송을 통해 신혼집을 공개한다. KBS2 '편스토랑' 영상 캡처
앞서 지난해 7월 박수홍은 아내와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박수홍은 또 다른 방송을 통해 "결혼식을 아직까지 올리지 못하고 있다. (아내에게) 꼭 면사포를 씌워주고 싶다. 결혼식을 준비 중"이라며 "크게 안 하고 정말 고마운 분들만 초대하려고 한다. 주례없이 (하객들이) 축사를 한마디씩 하면 좋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최근 박수홍은 친형 부부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 부친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이 수면 위에 올라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박수홍이 출연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오는28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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