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가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깔끔 면모로 서장훈까지 놀라게 만든다. 오나라는 집안 손닿는 곳마다 청소기가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SBS 제공
배우 오나라가 깔끔 면모로 방송인 서장훈까지 놀라게 만든다. 오나라는 집안 손닿는 곳마다 청소기가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오나라가 높은 텐션으로 등장부터 분위기를 압도한다. 그는 "너무 예쁘다" "실물이 더 낫네" 등 모벤져스의 외모 칭찬에 "오늘 작정하고 왔어요"라는 말로 받아친다.
오나라는 어려 보이는 외모 때문에 버릇없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은다. 정만식과 동갑인 오나라는 촬영 현장에서 그의 이름을 부른 뒤 오빠한테 반말을 한다는 오해를 받은 적도 있다고 말한다.
자취 20년 차 오나라는 집안에 손닿는 곳마다 청소기가 있어야 한다며 깔끔 면모를 드러낸다. 그의 청소기 사랑에 서장훈마저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오나라는 집착하는 물건이 또 있다고 말해 시선을 모은다. 집에 셀 수도 없이 수집하고 있는 것은 물론 마트만 가면 이 코너 앞을 떠나지 못한다고 밝힌다.
오나라는 22년째 연애 중인 남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오나라의 매력은 23일 오후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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