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맨 파이터'가 화제성 순위로 인기를 증명했다. '나는 솔로' 역시 뜨거운 관심을 받는 중이다.
20일 굿데이터 TV화제성 연구팀은 10월 2주차 굿데이터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순위를 발표했다.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는 8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는 33.4% 상승했다. 2위인 ENA 플레이·SBS 플러스 '나는 솔로'와 약 2배의 화제성 점수 차이를 보이며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나는 솔로'에서는 돌싱 특집이 그려지는 중이다.
3위는 JTBC '최강야구'가 차지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59.4% 증가하면서 순위가 2계단 상승했다. 독립 야구단 성남 맥파이스와의 경기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4위는 MBC 'PD수첩'으로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무려 640.3% 증가하면서 순위가 62계단 상승했다.
5위는 엠넷 '쇼미더머니11'가 차지했다. 굿데이터 TV화제성 연구팀은 "방송 전 업로드된 선공개, 예고편 영상을 통해 네티즌의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6위는 소지섭 문상훈이 등장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7위는 이찬혁 이주승이 출연한 MBC '나 혼자 산다', 8위는 FC 월드 클라쓰와 FC 발라드림의 경기가 있었던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차지했다.
9위는 KBS '전국노래자랑이다. 故 송해의 후임 MC로 발탁된 김신영의 첫 데뷔 방송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였다. 연예인들의 우정 출연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0위는 신용재가 출연한 JTBC '히든싱어7'로 나타났다.
데이터 TV화제성 비드라마 순위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비드라마 190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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