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취향 차이로 갈등을 빚는다. 김소영은 오상진이 요리한 음식을 보고 당황한다.
17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상진의 이중생활이 그려진다.
오상진은 지난 방송에서 "한량을 꿈꾼다"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본격적인 한량 라이프 즐기기에 나선다. 오상진은 아내 김소영이 출근하자 기다렸다는 듯 한껏 멋을 내고 외출을 감행한다. 곧이어 의문의 여성과 만남을 갖는다. 오상진의 일탈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특이 식성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진다. 결혼 6년 차에 접어든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연애 초부터 현재까지 좁혀지지 않는 취향 차이로 갈등을 겪는 중이다. 오상진이 요리한 괴식에 김소영은 "도대체 이걸 왜 먹어?"라며 아연실색하는 모습을 보인다. 오상진은 "내 취향을 모독하지 말라"며 본인만의 음식 철학을 고집한다.
오상진 김소영은 자녀 문제와 관련해 말싸움을 벌이기도 한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진흙탕 설전이 계속되자 수세에 몰린 오상진은 막무가내 생떼를 부린다. 두 사람의 말싸움을 지켜보던 MC들은 "오상진 씨도 억지를 부리는구나"라고 말한다.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설전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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