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입대를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입대가 임박한 멤버 진을 시작으로 입대 러시를 시작할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5년 완전체 활동 재개를 목표로 당분간 개별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7일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병역 의무 이행 계획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최근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빅히트 뮤직 측은 "멤버 진은 이달 말 입영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관련 절차를 따르게 되며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병역 이행 계획을 구체화해 왔으며 2030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을 위한 부산 콘서트가 마무리 된 지금이 이를 발표할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전한 빅히트 뮤직은 "당사와 멤버들은 대략 2025년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을 희망하고 있으나 현 시점에 정확한 시기를 특정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각 멤버의 병역 이행 계획에 맞추어 당분간 개별 활동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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