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수는 4일째 200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째 2만 명대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4일째 2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2,8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2만3,583명)보다는 739명 적지만, 1주일 전인 8일(1만9,425명)과 비교하면 3,419명 늘어난 수치다.
방역 당국은 유행 감소 추세가 주춤하면서 정체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독감 유행과 맞물려 확진 규모가 반등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45명으로 전날(237명)보다 8명 늘었다. 사망자는 25명으로 하루 전에 비해 10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8,808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6,088개다. 병상 평균가동률은 위중증병상은 15.8%, 준중증병상 23.1%, 중등증병상은 11.2%로 안정적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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