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 가족 소송 및 폭행 논란 속 예능 행보
'편스토랑' 기부 취지에 크게 공감하며 녹화 참여
최근 부친의 폭행으로 많은 이들의 우려를 샀던 코미디언 박수홍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격한다.
13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따르면 박수홍이 편셰프로 출사표를 던졌다.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들 중 메뉴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우승한 메뉴가 편의점 메뉴와 밀키트 메뉴로 전국으로 출시되는 신개념 신상 서바이벌이다. 스타들의 반전 매력, 먹방과 쿡방을 넘나드는 재미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수익금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착한 예능으로 금요일 저녁 예능 강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연예계 원조 요리 고수로 알려진 박수홍이 ‘편스토랑’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이목이 집중됐다. 오래전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았던 박수홍은 2005년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후에도 요리책을 출간하는가 하면 오랫동안 요리 프로그램 MC로 활약했다. 연예계 요섹남 열풍이 불기 전부터 요리에 남다른 강점을 보였던 박수홍인만큼, 그가 ‘편스토랑’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하다.
또한 박수홍은 최근에 기사화됐듯이 20년 간 보육원에 꾸준히 기부를 해온 만큼 메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결식아동들에게 기부하고 있는 ‘편스토랑’의 취지에 크게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박수홍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유쾌한 예능감 또한 놓칠 수 없는 기대 포인트이다.
한편 박수홍이 출연하는 ‘편스토랑’은 10월 중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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