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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물의' 빅톤 허찬, 결국 팀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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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물의' 빅톤 허찬, 결국 팀 탈퇴

입력
2022.10.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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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그룹 빅톤 허찬이 팀을 떠난다. IST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달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그룹 빅톤 허찬이 팀을 떠난다. IST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달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그룹 빅톤 허찬이 팀을 떠난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12일 "당사는 허찬을 포함한 빅톤 전원과 신중한 논의를 나눈 끝에 허찬의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더 이상 폐를 끼칠 수 없다는 본인과 멤버들의 의사를 받아들여 이 같은 결정에 이르게 되었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너른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빅톤은 한승우 강승식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이 포함된 6인 체제로 재정비된다. 오는 15~16일 예정된 '2022 빅톤 팬콘서트 '크로니클'(2022 VICTON FANCONCERT 'CHRONICLE')' 및 향후 예정된 스케줄도 군입대 중인 한승우를 제외한 5명의 멤버가 소화할 예정이다.

끝으로 소속사는 "빅톤 멤버들은 현재 팬 여러분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 콘서트 무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그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 중인 빅톤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허찬은 지난달 지인들과 만남 뒤 음주운전을 하며 귀가하던 중 경찰에 적발됐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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