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경남대서 일반인 대학·고교생 등 435명 참가
교육·행정안전·산업통상자원부 후원
제28회 전국전산회계경진대회가 교육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고 한국전산회계교육연구회와 경남대 공동 주관으로 지난 8일 경남대서 고교생과 대학생, 일반인 등 435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전국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이 대회는 실력있는 기업회계전문가 육성과 기업회계 환경을 온라인(On-Line) 시대에 적합한 선진화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28년 동안 계속 열린 경진대회와 한국전산회계교육연구회의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으로 전국 상업계열 특성화고와 경상계열 대학에서 전산회계를 정규 교과목으로 채택하고, 대부분의 기업에서 전산회계 및 전사적 자원관리(ERP)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번 경진대회 최고상인 교육부장관상은 기업세무회계 2급 오민지(김해한일여고), 행정안전부장관상은 전산회계정보 1급 신재은(계성여고), 전산세무회계 1급 김태균(경남대)씨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전산세무회계 2급 정주경(경남대), 기업세무회계 1급 천경호(경상국립대)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한국전산회계교육연구회 김승현회장은 “우리나라 경제가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기업회계의 투명성 확보와 회계정보 이용자들이 필요한 적시성 있는 회계정보를 실시간에 제공받을 수 있는 전산회계프로그램 활용이 필수적"이라며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해준 학생들의 노력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제자사랑의 실천으로 열정을 다해 지도해주신 인솔교사 선생님과 교수님들께 도 머리숙여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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