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리뷰] 네 명을 위한 최적의 설계를 반영한 페라리 – 페라리 푸로산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리뷰] 네 명을 위한 최적의 설계를 반영한 페라리 – 페라리 푸로산게

입력
2022.10.09 08:13
0 0
페라리 푸로산게

페라리 푸로산게

페라리가 브랜드 포트폴리오 역사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는 차량, 푸로산게(Purosangue)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푸로산게는 2+2 시트 구조를 갖춘 페라리 GT 라인업의 계보를 잇는 모델이자, 지금까지의 페라리 중 가장 여유롭고 다채로운 기능으로 무장해 대중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과연 페라리의 새로운 4인승 모델, 푸로산게는 어떤 차량일까?

페라리 푸로산게

페라리 푸로산게

특별하게 다듬어진 페라리의 GT

페라리는 이전의 페라리와는 완전히 다른 디자인을 배경을 갖췄다. 실제 일반적인 페라리와 비교할 수 없는 편안함은 물론 페라리 본연의 성능과 운전의 즐거움을 구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더했다.

특히 공기역학적 요소 하나하나가 차량의 스타일을 강조하면서 독창적이고 조각적인 외관을 더욱 연마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됐다. 민첩하고 콤팩트한 콘셉트는 차량의 루프에도 적용되었다.

측면의 특징은 가장자리를 따라 흐르는 에어로브리지 테마다. 이는 주요 스타일링 요소가 되어 상반각 모양을 만들고 위용 넘치는 근육질의 후방에서 마감된다.

페라리 푸로산게

페라리 푸로산게

또한 근육질이 돋보이는 후면 디자인 역시 시선을 집중시킨다. 후면의 수평 절단선 양끝에는 미등이 통합돼 있다. 위풍당당한 모양의 디퓨저와 큰 리어 윙의 조합은 차체 위에 낮게 자리잡아 특별함을 더한다.

이러한 디자인 구현을 통해 페라리 푸로산게는 탑승자의 공간과 편안함을 해치지 않으면서 차량의 스포티한 감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페라리 푸로산게

페라리 푸로산게

화려하게 다듬어진 공간 가치

푸로산게는 페라리 4인승 차량에 전례 없는 탑승 공간과 안락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자재도 매우 신중히 선택되어야 했다. 푸로산게의 캐빈은 매우 우아하고 스포티한 라운지처럼 보인다.

특히 문을 열면 의외로 넉넉한 공간이 드러난다. 우아함과 모던함을 동시에 풍기는 세련되고 럭셔리한 인테리어도 놀랍다. 이러한 현대적인 디자인은 페라리의 시그니처 GT 스포츠카가 추구해 온 미학을 선사한다.

더불어 사용할 수 있는 공간과 인체 공학 요소를 최적화하기 위해 캐빈의 모든 부분은 의도적으로 컴팩트하게 다듬어져 공간의 가치, 활용성을 더했다.

페라리 푸로산게

페라리 푸로산게

여기에 페라리 역사 상 가장 특별한 캐빈이 마련됐다. 4개의 분리된, 독립적으로 조절 가능한 좌석이 설치되어 특별함을 더한다. 덕분에 전례 없는 편안함 및 고유의 스포티하 감각을 구현한다.

이외에도 더불어 페라리 특유의 스포티하고 우아함이 물씬 풍기는 레이아웃을 제공한다. 열선이 내장된 뒷좌석은 독립적으로 각도 및 포지션 조절이 가능하며 앞으로 완전히 접으면 적재할 수 있는 공간이 크게 늘어난다.

또한 푸로산게는 재활용 소재를 활용, 더욱 특별한 가치를 구현한다. 이외에도 버메스터(Burmester®) 3D 하이엔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더해져 다욱 특별하고 매력적인 사운드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페라리 푸로산게

페라리 푸로산게

최신의 기술을 담은 푸로산게

푸로산게는 최신 12기통 아키텍처, 즉 65°의 실린더 뱅크각, 6.5L의 규격을 유지하면서도 더욱 특별하고 강렬한 성능을 구현한 파워 유닛을 갖췄다.

최고 출력 725마력(cv)를 자랑하며 폭발적인 토크를 자랑할 뿐 아니라 최대 토크의 80%를 2,100RPM부터 구현, 더욱 강력하고 민첩한 운동 성능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페라리 푸로산게

페라리 푸로산게

여기에 8단 F1 변속기와 안정적인 출력 배분을 돕는 구동 시스템, 그리고 특별한 매력을 누릴 수 있도록 제작된 전용의 배기 시스템 등이 더해져 더욱 특별하면서도 강렬한 차량으로 거듭났다.

이를 바탕으로 푸로산게는 정지 상태에서 3.3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200km/h까지도 10.6초 만에 주파할 수 있다. 여기에 최신 버전의 차량 동역학 제어 시스템이 더해져 특별함을 강조한다.

페라리 푸로산게

페라리 푸로산게

특히 푸로산게는 특유의 볼륨감 있는 체격을 더욱 민첩하게 다룰 수 있도록 특별하게 다듬은 사륜 조향과 6w-CDS를 적용한 ABS ‘evo’를 포함한다. 더불어 페라리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을 적용, 페라리의 기술 발전을 입증한다.

페라리 푸로산게

페라리 푸로산게

이와 함께 페라리 최초로 루프를 퍼스널라이즈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탄소섬유 버전 대신 루프 전체 길이 만한 일렉트로크로믹 글라스 루프를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차량 구입 후 첫 7 년 내 모든 범위에 걸쳐 정기적인 유지보수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성능과 안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특별 전용 서비스다.

페라리 푸로산게

페라리 푸로산게

한편 푸로산게는 ‘페라리의 계보’를 계승하는 것을 강조하듯 이태리어로 ‘순종(thoroughbred)’를 의미해 ‘페라리 고유의 DNA’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했다.

모클 김학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