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및 단체 관람객, 인삼밭 현장체험 '인기'
11~22일 산양삼 캐기 체험 진행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엑스포 인기 체험행사인 인삼캐기 체험이 입소문을 타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풍기인삼엑스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3일까지 경북 영주시 풍기읍 풍기인삼팝업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조직위에 따르면 인삼캐기 체험은 인삼을 보고 먹는 것 뿐만 아니라 직접 채취해 볼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이나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온 단체 관람객의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외 관광객에게 인류의 영약인 인삼을 현장에서 직접 캐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삼캐기체험장은 엑스포장에서 가까운 금계리 528번지 일원 인삼밭이다. 관광객들은 주최측이 준비한 곡갱이와 장갑을 갖고 안내에 따라 캐 볼 수 있다.
인삼캐기 희망 관람객은 체험장소로 직접 방문하거나 엑스포장 홍삼게이트 앞에서 접수하면된다. 체험장까지 셔틀버스가 1일 6회 운영된다. 오는 10일까지 체험 가능하며, 캔 인삼은 현장에서 무게를 측정한 후 구입할 수 있다.
11일부터 22일까지는 산양삼 캐기 체험이 진행된다. 1일 2회 산양삼클러스터 내 산양삼체험장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이희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조직위원장은 "풍기인삼을 직접 캐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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