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불량 검사로 화려한 안방극장 복귀 예고

그룹 엑소 겸 배우 도경수, 오는 5일 '진검승부'로 안방극장 복귀
불량 검사로 이미지 변신 예고

‘진검승부’ 도경수가 배우로 화려하게 돌아온다. 네오엔터테인먼트, 블라드스튜디오 제공

‘진검승부’ 도경수가 배우로 화려하게 돌아온다.

도경수는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그는 극중 악인들을 처단하기 위해서라면 편법과 꼼수도 마다하지 않는 전무후무한 꼴통 검사 진정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도경수는 공개된 예고편 및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통해 불량 검사의 면모와 목검 액션, 처음 보는 이단아 스타일 등으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특히 도경수는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배우로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첫 주연을 맡은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음은 물론, 전역하자마자 영화 ‘더 문’ ‘말할 수 없는 비밀’에 연이어 캐스팅됐다. 자연스럽게 도경수의 안방극장 컴백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도경수는 ‘진검승부’ 첫 방송 홍보를 위해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도경수는 ‘진검승부’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 첫 방송에 대한 예열을 할 예정이다.

한편 도경수의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을 담은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이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