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림이 '호적메이트'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학창 시절 아이돌 제의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MBC 캡처
배우 이예림이 학창 시절 아이돌 제의를 많이 받았지만 아빠인 방송인 이경규가 이를 만류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이경규가 동료, 후배, 그리고 딸 이예림과 함께 식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혜련은 이예림이 이경규에게 서운함을 느꼈던 순간을 궁금해했다. 이예림은 "중학교, 고등학교 때 아이돌 섭외가 많이 왔다. 그런데 아빠가 '배우를 하려면 지금 가수를 하면 안 된다. 어른이 될 때까지 참아'라고 했다. 그러더니 예능을 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호적메이트' 출연에 대해서도 "호적이 필요해서 내가 나가는 건가 싶었다"고 장난스레 이야기했다.
이예림은 지난해 축구선수 김영찬과 결혼했다. 조혜련은 이예림에게 부부 싸움을 한 적 있는지 물었다. 질문을 받은 이예림은 "거의 안 하는 듯하다. 생활 습관이 달라서 처음에만 조금 부딪혔다"고 답했다. 말다툼을 하던 중 자신이 언성을 높인 적이 있다고 밝혀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강재준은 아내 이은형과 많이 싸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로 싫어하는 일을 하지 않고 함께 하는 취미를 만드는 게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꿀팁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양정원 양한나의 일상, 한국에서 재회한 딘딘과 니꼴로의 하루도 그려졌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니꼴로의 K-키즈 카페 체험기는 분당 최고 시청률 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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