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현희가 3분 만에 출산했다고 밝혔다. 아이를 낳은 후의 변화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218회에서는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한 홍현희가 출연진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전현무는 "홍현희씨가 똥별이를 출산하고 건강하게 돌아왔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양세형은 "홍현희씨의 원래 계획은 서너 달 정도 쉰 다음에 복귀하는 거였다. 그런데 50일 만에 초고속 복귀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5일 득남했던 홍현희는 방송에 출연할 수 있을 만큼 컨디션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홍현희에게 출산 이야기를 해달라고 했다. 홍현희는 "내가 성형 수술도 안 해봐서 수술실에 처음 들어가 봤다. 10시에 들어갔는데 10시 3분에 나왔다"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대부분 아기 낳으면 건강한지 물어본다. 그런데 나는 '코는 어떤가요?'라고 물어봤다. 내 코를 안 닮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홍현희는 출산 후 일상에 큰 변화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하루도 젖병을 삶는 일로 시작했다. 신생아다 보니 소독을 굉장히 열심히 한다. 어느 날 내가 아이랑 가장 가까이 있으니 양치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전했다.
25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지적 참견 시점' 218회는 2049 시청률 2.1%로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가구 시청률이 전국 기준 4.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1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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