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기우가 품절남이 된다.
24일 이기우의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기우는 이날 제주도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앞서 지난달 이기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비연예인 연인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발표해 축하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서로 존중하고 서로의 배울 점들을 찾아 함께 걷다 보니 앞으로의 인생을 이 사람과 함께 걷고 싶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제게 더 큰 삶의 목표를 갖게 해준 이 사람과 함께 가정을 이뤄보려 한다"는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 가운데 이날 오전 그가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게재한 'D-DAY'라는 글은 결혼 당일의 기쁨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기우는 지난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JTBC '나의 해방일지'에서 싱글대디 조태훈 역할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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