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민선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에 선출

"당면한 현안 해결, 실질적인 역할할 것"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 성남시 제공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1일 민선8기 전반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에 선임됐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이날 수원시 팔달구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임시회의를 열고 신 시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신 시장의 회장 임기는 2024년 6월까지다.

신 시장은 “경기도 31개 기초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장으로서 임기 동안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각 시군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겠다”면서 “당면한 현안들을 중앙정부와 적극 협의하는 등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뛰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31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자치단체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단체장 협의회로 1996년 6월 구성됐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