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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목표는 '속 편한 주말드라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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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목표는 '속 편한 주말드라마' [종합]

입력
2022.09.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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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현재는 아름다워' 후속작 '삼남매가 용감하게'
온라인 제작발표회 통해 관전포인트 강조
"즐거운 에너지 주는 배우들과의 작업"

이하나 임주환 이경진 송승환 장미희 김승수 왕빛나 이태성 김소은 문예원 이유진이 21일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KBS 제공

이하나 임주환 이경진 송승환 장미희 김승수 왕빛나 이태성 김소은 문예원 이유진이 21일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KBS 제공

'삼남매가 용감하게' 흔한 가족 이야기지만 보기에 편안한, 힐링드라마가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하나와 임주환이 만들어갈 사랑 이야기도 또 다른 관전포인트다.

21일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만영 감독과 이하나 임주환 이경진 송승환 장미희 김승수 왕빛나 이태성 김소은 문예원 이유진이 참석했다. 작품은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K-장녀와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다는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다.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시끌벅적함과 화기애애함을 내세우면서 유쾌함을 전한다. 가까운 곳에서 흔히 일어날 법한 현실적인 에피소드들을 녹여낸 드라마라는 점이 특색이다. 여기에 다채로운 캐릭터 서사로 드라마를 이끌어갈 배우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박만영 감독은 "늘 흐뭇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흔한 가족드라마다. 시청자들이 저녁 식사를 하면서 드라마를 볼 텐데 시청자들의 속이 편했으면 좋겠다"고 공개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박 감독은 임주환과 이하나의 캐스팅을 두고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임주환은 톱스타 역할이기에 멋짐을 중심으로 봤다. 보자마자 멋지더라. 배우에게 느껴지는 에너지가 즐거웠다.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기운을 줄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 또 이하나는 다른 드라마들을 보니 밝고 명랑한 기운이 있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알고 생각이 깊다. 만나보니 믿음이 갔다. 신뢰가 금방 생겼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하나 임주환이 21일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KBS 제공

이하나 임주환이 21일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KBS 제공

이하나는 삼남매 중 장녀이자 의사인 김태주 역으로 분한다. 김태주는 장녀로서 따뜻한 포용심이 있는가 하면, 싫은 사람은 미련 없이 끊는 여장부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이하나는 모범생 이미지로 자라 겉모습은 무뚝뚝해 보이지만 소녀 같은 반전 면모도 지닌 김태주를 그려낼 예정이다. 전작 '보이스4'와는 다른 이미지가 주 관전 포인트다.

이하나는 "개성 강한 삼 남매의 명랑 가족드라마"라고 소개했다. 그는 "10년 만에 KBS에 오게 됐다. 최고의 제작진들이 반겨줘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을 임하게 됐다"면서 복귀 소감을 밝혔다.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하나는 체력 관리에 집중하면서 '삼남매가 용감하게'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임주환은 K-장남이자 집안을 이끌어온 톱스타 이상준 역으로 분한다. 임주환이 연기하는 이상준은 타고난 낙관주의자로 라이징 스타의 삶을 살고 있지만 화려한 겉모습과는 달리 K-장남으로서 겪는 고충과 무게를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그는 "전작에서 사람을 해치는 역할들만 했다. 감독님과 작가님이 저를 믿고 맡겨주셔서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하나 임주환 이경진 송승환 장미희 김승수 왕빛나 이태성 김소은 문예원 이유진이 21일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KBS 제공

이하나 임주환 이경진 송승환 장미희 김승수 왕빛나 이태성 김소은 문예원 이유진이 21일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KBS 제공

이밖에도 이경진 송승환 장미희 김승수 왕빛나 이태성 김소은 문예원 이유진 등 색채 강한 배우들이 출격한다.

특히 그간 임팩트 있는 작품을 주로 맡았던 왕빛나는 "굉장히 털털하고 진취적이고 발랄한 캐릭터로 분했다. 개인적으로 왕빛나라는 연기자가 많이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배우들은 좋은 작가와 훌륭한 연출가에게 공을 돌리면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짚었다. 특히 김인영 작가는 이하나 장미희 왕빛나와 작업한 바 있다.

이하나는 "김인영 작가님은 제 롤모델이다. 워낙 열심히 연구하는 작가님이다. 깊은 철학과 연구로 캐릭터들을 만든다. 이 캐릭터들이 모인 게 '삼남매가 용감하게'다. 재밌다고 자부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왕빛나 역시 "정말 재밌게, 또 다양한 작품을 쓰신다. 대본을 보면서 쉽게 읽혔다"면서 김 작가의 필력을 인정했다.

한편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오는 24일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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