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맨파' 첫 탈락 크루 프라임킹즈…트릭스 "아직 끝난 것 아냐"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첫 탈락 크루는 프라임킹즈
리더 트릭스, SNS 통해 장문의 소감 토로

리더 트릭스가 '스맨파' 탈락 소감을 전하며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트릭스 SNS

'스맨파' 댄스 크루 프라임킹즈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에 리더 트릭스가 탈락 소감을 전하며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21일 트릭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탈락 소감을 남겼다. 먼저 트릭스는 "아직 끝난 거 아니에요. 슬퍼하지 마세요. 아쉬워하지 마세요. 실망하지 마세요. 그런 감정은 저희의 5화 모습을 끝으로 마음 안 아파 하셨으면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께서 연락주시고 응원하며 사랑해 주셨습니다. 그 응원, 에너지를 받아 증명해 볼게요. 보여드릴 게 무궁무진해요"라면서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글 말미 트릭스는 "프라임킹즈, 팬분들, 응원해주신 모든분들 사랑해. 그리고 앞으로 멋진 무대 계속 보여줄 '스맨파' 7팀 다치지 말고 파이팅! 우리 몫까지 기대할게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일 방송된 '스맨파'에서는 파이트저지 3인의 만장일치로 프라임킹즈가 탈락 배틀에서 패배했고 모든 댄서들에게 충격과 아쉬움을 안겼다. 트릭스는 "제가 리더로서 자격이 없었던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려 현장에 있던 모든 댄서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