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반조성·행사 등 6개 분야 102사업 추진상황 점검
이달 30일 개막, 24일간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서 열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열리는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 전경.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막 11일을 앞두고 마무리 현장 점검에 나섰다.
영주시와 엑스포조직위원회는 19일 풍기읍 행정복지센터 및 엑스포 행사장인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부서별 지원사업 및 현장보고회를 열었다.
박남서 영주시장과 이희범 엑스포조직위원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보고회에서는 홍보, 기반조성, 지역경제활성화, 행사유치, 환경조성 및 정비, 협력체계 등 6개 분야 102개 사업의 추진상황을 확인 점검하고 행사장 주요시설을 살폈다.
이어 엑스포전시관으로 이동해 주제관, 생활과학관, 인삼교역관, 인삼홍보관, 인삼미래관 등 5곳의 현장설명회도 진행했다.
이희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장은 "고려인삼 최초 재배지인 영주의 전통과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인삼산업의 재도약과 영주의 관광발전을 함께 이루는 엑스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완벽한 엑스포 준비를 위해 모든 분야에서 하나도 빠짐없이 점검해야 한다"며 "행사기간에도 모두가 내 일이라는 마음으로 지원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이달 30일부터 내달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입장권은 영주시·봉화군 관내 새마을금고, 경북도내 농협은행 및 영주시 관내 농·축협 창구, YES24티켓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과 이희범 엑스포조직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19일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관계자로부터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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