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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배우는 달랐다"... '투병' 안성기 응원한 서경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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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배우는 달랐다"... '투병' 안성기 응원한 서경덕 교수

입력
2022.09.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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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가 안성기를 응원했다. 서경덕 SNS

서경덕 교수가 안성기를 응원했다. 서경덕 SNS

배우 안성기의 혈액암 투병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도 쾌유를 기원했다.

서경덕 교수는 18일 자신의 SNS에 "오래전 첫 만남도 뚜렷하게 기억한다. 사람을 참 편안히 대하고, 늘 인자하고, 늘 한결같은 그야말로 '국민배우'는 역시 다르셨다"며 안성기와의 첫 만남에 대해 적었다.

이어 "그 후 선배는 농악, 김장문화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글 및 한국어 등 대한민국 대표 문화 콘텐츠에 관한 영상 제작에 내레이션을 재능기부로 늘 동참했다"며 "촬영으로 아무리 바쁘더라도 꼭 시간을 내 함께 해줘 항상 감사한 마음 뿐"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 교수는 "그런데 선배님이 현재 항암치료를 받고 계신다는 기사를 접하게 됐다. 꼭 회복하시어 더 건강한 모습으로 얼른 뵙길 기대하겠다"며 "저 뿐만이 아니라 울 팔로워 님들과 다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서 교수와 안성기의 건강한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안성기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전날 안성기가 혈액암으로 1년 넘게 투병해오고 있다고 알렸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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