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미래인재 양성 위한 ‘강남미래교육센터’ 개관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강남미래교육센터’를 14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센터는 일원동 일원스포츠문화센터 1층에 총 1,020㎡(약 308평) 규모로 마련됐다. 센터는 우주선을 구현한 공간에서 우주 탐험대원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과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드론 등 4차 산업 관련 과학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존으로 구성됐다. 센터 내 ‘강남미래인재교육원’에서는 이달 3일부터 12월까지 서울대 교수진 등이 참여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강남스타일로 과학하기’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센터 교육 대상은 초중고교생이며 교사와 학부모 교육도 제공한다.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예약제로 운영한다. 이달 20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구로구, 3년 만에 돌아온 ‘구로G페스티벌’ 개막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23일부터 25일까지 안양천과 생태초화원 등에서 ‘2022 구로G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다.
개막 전날인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생태초화원에서는 치유와 회복, 소망이 이뤄지는 빛의 정원을 테마로 한 ‘안양천 빛축제 점등식’이 개최된다. 축제 개막일인 23일 오후 6시 안양천 고척교 메인무대에서 개막 선언과 함께 ‘구로구민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24일에는 국내외 자매도시 초청공연, 아시아 전통의상 패션쇼 등이 열리고, 축제 마지막 날인 25일 오후 10시 ‘화합의 구로’를 상징하는 불꽃놀이도 진행된다. 이밖에 행사장 곳곳에서 먹거리 장터, 버스킹 공연, 청소년 보드게임 대회 등이 준비돼 있다.
서울 중구, ‘치매극복의 날’ 기념사진전 개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기념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치매도 예방할 수 있다’를 주제로 한 이번 사진전은 치매극복주간(19~23일)에 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사진전에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고위험군 노인들과 함께 22회에 걸쳐 남산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찍은 사진 24점이 출품된다. 노인들이 자연에서 나무와 꽃을 보고 만지는 탐색활동을 하며 서서히 변화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사진전과 함께 치매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한다. 노인들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만든 엽서도 전시회 현장에서 나눈다.
김길성 구청장은 “치매도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면 예방할 수 있다”며 “사진전을 통해 치매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 많은 어르신들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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