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사랑이 이엘파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엘파크 제공
배우 임사랑이 이엘파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4일 오전 소속사 이엘파크는 임사랑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임사랑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 배우 임사랑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사랑은 국립발레단 발레리나 출신이다. 2017년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미를 수상해 주목받았다. 그는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나빌레라' 등으로 대중을 만났고 독립단편영화 '콜드 골드(COLD GOLD)' '연기수업'의 주연을 맡았다.
지난해 방영된 tvN 드라마 '나빌레라'에서는 꿈과 행복을 향해 부지런히 노력하는 발레리나 권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임사랑은 KIBS 국제 발레콩쿠르 입상 경력에 걸맞은 프로다운 면모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 중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 열애 중인 모태범과의 달콤한 일상을 공개해 대중의 시선을 모아왔다.
한편 임사랑의 새 둥지인 이엘파크에는 강지영 류수영 박솔미 박재정 박한별 소희정 안우연 오정연 오지호 왕빛나 윤현민 이상훈 이세은 하승리 등이 소속돼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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