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 멤버 겸 배우 손호영이 솔로 데뷔 16주년을 맞아 소감을 전했다. 손호영 공식 유튜브 채널
그룹 god 멤버 겸 배우 손호영이 솔로 데뷔 16주년을 맞아 소감을 전했다.
손호영은 지난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솔로 데뷔 16주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손호영은 자신이 부른 노래 제목이 적힌 풍성한 풍선 장식과 케이크를 보며 감탄했다. 이어 그는 케이크의 촛불을 불며 솔로 데뷔 16주년을 자축, 팬들과 소원을 빌었다.
손호영은 "이제 16주년이니까 20주년에는 뭐할까. 지금까지 쭉 믿어주고 사랑해주고 응원해주고 도와준 그대들을 위해서"라며 팬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 그는 키워드 토크를 통해 올 상반기를 되돌아보기도 했다. '골프' '김밥' 'god' '남친짤' '신랑수업' 등의 키워드가 등장한 가운데 손호영은 "'신랑수업'은 소개팅 프로그램이 아니다. 당장 결혼할 것도 아니고 방송으로 내 여러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16살의 SHY'에 대해서는 "나의 현실을 많이 직시하게 된 것 같고 책임감이 조금 더 많아졌다. god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있고 SHY로서 할 수 있는 영역이 있는데 SHY의 영역도 잘해보겠다. 많은 기회와 시간이 있으니 서두르지 않으려고 한다"는 솔직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한 손호영은 "16년 동안 변함없이 함께 해줘서 고맙다. 이제 16살이 됐을 뿐이다. 다음에는 공연장에서 함께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솔로 콘서트도 하고 싶다. 같이 16주년 축하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는 소감으로 이날 라이브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손호영은 최근 채널A '신랑수업'을 비롯해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하며 대중과 활발한 소통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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