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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자치뉴스] 서울 노원구 '노원달빛산책' 사전 프로그램 실시 外

입력
2022.09.07 11:00
수정
2022.09.07 14:5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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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노원달빛산책’ 사전 프로그램 실시

지난해 서울 노원구 중계동 당현천변에서 열린 '노원달빛산책'에 전시된 작품들을 주민들이 감상하고 있다. 노원구 제공

지난해 서울 노원구 중계동 당현천변에서 열린 '노원달빛산책'에 전시된 작품들을 주민들이 감상하고 있다.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다음 달 열리는 축제 ‘노원달빛산책’에 구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사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노원달빛산책은 2018년부터 진행해온 구 대표 축제다. 올해는 다음 달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축제기간 당현천 산책로 약 2㎞ 구간에 다양한 예술 등(燈)과 빛 조형물 150여 점이 전시된다. 구는 지역 청소년 등 구민들이 작가와 함께 축제에 전시될 작품 7점을 만드는 ‘공공예술 참여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작품별 제작 장소와 일시는 노원달빛산책 공식 홈페이지에서 18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축제를 앞두고 이달부터 매주 목요일 교양 강좌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8일과 15일에는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공공예술과 지역문화’ 수업이 열리고, 22일과 29일에는 축제 자원봉사자와 작품 해설을 맡을 구민 해설사를 위한 도슨트 교육이 준비돼 있다.


서울 강동구, ‘스포츠 맛의 거리’ 준공식 개최

6일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서 열린 '강동 스포츠 맛의 거리' 준공식에서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연설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6일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서 열린 '강동 스포츠 맛의 거리' 준공식에서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연설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둔촌동 일대 가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강동 스포츠 맛의 거리’ 준공식을 6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강동 스포츠 맛의 거리’가 조성된 양재대로 이면 가로에는 300여 개의 다양한 상가가 위치해 있다. 하지만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으로 인한 이주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으로 상권이 침체하면서 구는 2020년부터 한국체육대학 및 상인협의체 등과 논의해 이 일대를 테마거리로 조성하기로 했다. 구는 스포츠 콘텐츠를 활용해 공간을 꾸밀 예정이다. 노후담장에 미디어파사드를 만들어 스포츠 관련 영상 등을 송출하고, 거리 입구에 한국체육대학교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핸드프린팅이 새겨진 기념벽을 세운다.

구 관계자는 “특색 있는 스포츠 테마를 입힌 경관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골목 축제와 거리응원전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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