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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권익위원장, 청주 육거리시장 방문...상인들 고충 듣고 전통시장 제도 개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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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권익위원장, 청주 육거리시장 방문...상인들 고충 듣고 전통시장 제도 개선 논의

입력
2022.09.06 18:26
수정
2022.09.0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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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구입, 충북육아원에 추석 선물로 전달

전현희(오른쪽) 국민권익위원장이 6일 오후 청주 육거리시장의 한 정육점에서 추석선물 고기 세트를 구입하고 있다. 전 위원장은 이날 구입한 농수산물을 충북육아원에 추석 선물로 전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제공

전현희(오른쪽) 국민권익위원장이 6일 오후 청주 육거리시장의 한 정육점에서 추석선물 고기 세트를 구입하고 있다. 전 위원장은 이날 구입한 농수산물을 충북육아원에 추석 선물로 전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제공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6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듣고 농수산물을 구입했다.

이날 전 위원장은 시장을 돌아보며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 권익위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농수산물을 구입해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인 충북육아원에 전달했다.

이어 육거리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상인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은 전통시장 제도 개선을 위한 국민권익위원회의 고충 청취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 위원장은 “재래시장 상인들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체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권익을 찾는 일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전현희(왼쪽) 국민권익위원장이 6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성낙운 상인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제공

전현희(왼쪽) 국민권익위원장이 6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성낙운 상인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제공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은 500여개 점포에 1,500여명의 상인이 종사하는 충북도내 최대 재래시장이다.

청주= 한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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