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승인 후 10월 총회서 최종 의결
김주현 금융위원장 취임 이후 공석이었던 여신금융협회장에 정완규(59)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내정됐다.
여신금융협회는 6일 열린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서 정 전 사장이 과반 득표를 얻어 회장 후보자로 총회에 단독 추천됐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정 후보자는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을 지냈다.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 심사를 통해 취업 승인을 받은 뒤 내달 초 개최되는 협회 임시총회에서 회원사 의결을 거쳐야 제13대 여신금융협회장으로 최종 선임된다.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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