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새 예능 '더 존' 제작발표회
유재석X'런닝맨' 제작진 의기투합
코미디언 유재석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뉴스1
코미디언 유재석이 오래 호흡한 조효진 PD와 '더 존: 버텨야 산다'를 구상한 사연을 전했다.
6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새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으며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와 조효진 PD 김동진 PD가 참석했다.
이날 유재석은 오랫동안 함께 한 제작진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프로그램에서 탈출하는 내용으로 굉장히 많이 했다. 탈출이 예능적으로 소비가 많이 됐는데 반대로 버텨보는 건 어떨까 고민하다가 구체화가 됐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특히 유재석의 기획 제안이 '더 존: 버텨야 산다'의 시발점이 됐던 만큼 합류를 결정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에 유재석은 실제 구현에 대해서 고민이 다소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더 존: 버텨야 산다'는 인류를 위협하는 재난 속 탈출구 없는 8개의 미래 재난 시뮬레이션 존에서 펼쳐지는 인류대표 3인방의 상상 초월 생존기를 그려낸 리얼 존버라이어티다. 'X맨' '런닝맨' '패밀리가 떴다' 등 버라이어티 예능의 성공 신화와 더불어 '범인은 바로 너!' '신세계로부터' 등 새로운 포맷의 예능 신세계로 호평 받은 제작진의 참신한 기획으로 제작 단계에서 화제를 모았다.
매주 에피소드별 변화되는 미지의 세계와 상상을 초월하는 극한의 재난 상황 등 기존 예능에서 보지 못했던 특별한 어드벤처 속에서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의 더욱 업그레이드 된 웃음과 예능 케미가 주 관전 포인트다.
한편 '더 존: 버텨야 산다'는 오는 8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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