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아카데미가 이달 서울 소재 관광업 관련자를 대상으로 3개의 강연을 연다. 16일과 23일 강북구 소재 도심등산관광센터에서는 여행자의 시선으로 서울에서 여가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는 ‘여가관광 강좌’가 열린다. 주연서 국제노르딕워킹협회 사무국장이 ‘자연과 나를 살리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노르딕워킹에 대해 설명한다. 참가자들은 노르딕워킹을 적용해 북한산 둘레길을 걷게 된다. 14일까지 30명을 모집한다.
강의가 진행되는 서울도심등산관광센터는 지난 6월 시범 운영을 거쳐 이달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등산화와 등산복 상의 등을 대여하거나 샤워실과 탈의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북한산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위해 영어·중국어·일본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14일 종로구 서울관광플라자에서는 ‘관광트렌드 및 인사이트’ 특강이 열린다. 6월부터 매달 진행하는 강의로 이번 달은 김상균 바이올리니스트가 ‘호모비아토르 클래식과 만나다’를 주제로 세계 곳곳에서 경험한 클래식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12일까지 온라인 100명, 오프라인 40명을 모집한다. 이승진 유튜브 마케팅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유튜브 강연도 13, 15, 20, 22일 4회 진행된다. 11일까지 30명을 모집한다. 모든 강의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민관광아카데미 홈페이지(sto-academ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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