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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출신 사격 청소년대표 박민하, 한화회장배 공기소총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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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출신 사격 청소년대표 박민하, 한화회장배 공기소총 금메달

입력
2022.09.0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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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하가 5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2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여자 중등부 10m 공기소총에서 622.7점으로 우승한 뒤 금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사격연맹 제공

박민하가 5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2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여자 중등부 10m 공기소총에서 622.7점으로 우승한 뒤 금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사격연맹 제공

아역배우 출신 사격 청소년 국가대표 박민하(금정중)가 2022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박민하는 5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중등부 10m 공기소총에서 622.7점으로 정해이(북인천여중·621.4점), 전보은(여수여중·620.0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난달 전북 임실에서 열린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생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박민하는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던 이번 대회는 태풍 힌남노의 영향을 고려해 경기 일정을 조정, 이날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화회장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됐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선수 출전 자격과 2023년도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발 등에 성적이 반영된다.

김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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