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현주가 부친상을 당했다.
4일 손현주 소속사 스타컴기획 측 관계자는 본지에 "손현주가 이날 부친상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발인은 오는 7일이다.
손현주는 지난 10월 자신의 SNS에 "힘내셔요… 아버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당시 많은 네티즌들이 손현주와 그의 아버지를 향한 응원 댓글을 남겼다.
한편 손현주는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가 출연한 드라마 '장밋빛 인생'은 시청률 40%대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손현주는 이 외에도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 '타짜' '솔약국집 아들들' '쓰리 데이즈' '시그널' '저스티스' '트레이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숨바꼭질' '악의 연대기' '봄날'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현재는 JTBC 드라마 '모범형사2'를 통해 대중을 만나는 중이다. 손현주가 원균 역을 맡아 활약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지난 7월 개봉해 누적 관객 수 710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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