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와도 인연 없어"
5일 국회 인사청문회 예정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는 자신이 '윤석열 사단'으로 분류되는 것에 대해 "윤 대통령과 사적 인연이 없고 직무상 관계만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3일 국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 "공적 기관에서 '사단'과 같은 개념은 있을 수 없고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윤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엔 "공직 후보자로서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을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김건희 여사와도 사적 인연이 없다고 답했다.
이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동기(27기)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같은 검찰청에서 근무한 적은 있으나 같은 부서에서 근무한 적은 없다"며 "사법연수원 동기 이외에 (한 장관과) 사적 관계는 없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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