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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윤석열 사단' 질문에 "사적 인연 없고 직무상 관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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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윤석열 사단' 질문에 "사적 인연 없고 직무상 관계만"

입력
2022.09.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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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와도 인연 없어"
5일 국회 인사청문회 예정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가 지난달 22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가 지난달 22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는 자신이 '윤석열 사단'으로 분류되는 것에 대해 "윤 대통령과 사적 인연이 없고 직무상 관계만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3일 국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 "공적 기관에서 '사단'과 같은 개념은 있을 수 없고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윤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엔 "공직 후보자로서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을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김건희 여사와도 사적 인연이 없다고 답했다.

이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동기(27기)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같은 검찰청에서 근무한 적은 있으나 같은 부서에서 근무한 적은 없다"며 "사법연수원 동기 이외에 (한 장관과) 사적 관계는 없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5일 열린다.


이상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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