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尹 지지율 27%… '차기 지도자' 이재명 27%·한동훈 9%[갤럽]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尹 지지율 27%… '차기 지도자' 이재명 27%·한동훈 9%[갤럽]

입력
2022.09.02 12:35
수정
2022.09.02 13:33
0 0

한국갤럽 8월 30일~9월 1일 1,000명 조사

윤석열 대통령이 7월 26일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7월 26일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째 30%를 밑돌았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27%, '잘못한다'는 부정 평가는 63%로 나타났다.

전주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변동 없었고, 부정 평가는 1%포인트 하락했다. 갤럽은 "윤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이 6주째 30%를 밑돌고, 같은 기간 부정률은 60%를 웃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구를 선호하느냐'는 질문(자유응답)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7%로 가장 많았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9%,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4%였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3%, 유승민 전 의원과 이낙연 전 대표는 각각 2% 등의 순이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한동훈 장관이 22%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한 장관은 지난 6월 같은 조사에 처음 이름이 등장해 9%를 기록했는데, 3개월 만에 22%까지 지지율이 오르며 주목도가 크게 상승했다. 한 장관에 이어 오세훈 시장 10%, 홍준표 시장 8%, 안철수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가 각각 6%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63%를 차지해 3%인 이낙연 전 대표와 큰 차이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34%, 무당층 25%, 정의당 5%로 집계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민식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