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문재완이 유튜브 수익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5,000만 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지혜 유튜브 캡처
방송인 이지혜와 그의 남편인 문재완이 유튜브 수익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5,000만 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1일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튜브 수익 공개! 관심이들 덕분에 기부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 속 문재완은 "4, 5, 6월의 수익금 정산 내역을 우리 회사 담당하시는 분이 보내주셨다"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4월 추정 수익은 8,759.96달러다. 5월과 6월은 각각 7,339.91달러, 8,442.51달러다. 문재완은 지난달 19일 환율을 기준으로 3개월 총 수익이 3,234만 원가량이라고도 했다.
이지혜는 자신의 영상을 봐준 네티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재밌는 콘텐츠로 보답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욕심을 내서 이사했고 미국도 갔다 왔다. 돈이 많이 들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해야 하는 게 기부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3개월 동안의 유튜브 수익에 돈을 보태 5,000만 원을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들, 금전적으로 부족한 아이들, 부모가 힘든 아이들 쪽으로 기부를 하기로 했다"고도 이야기했다. 이후 기부를 한 이지혜 문재완은 뿌듯함을 드러냈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했다.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는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유튜브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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