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형제 가수 량현량하 근황에 몰린 관심
량하, MBN '특종세상' 선공개 영상 '저격'
13세의 최연소 나이로 가수 데뷔한 후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쌍둥이 가수 량현량하의 량하가 근황을 공개했다. 다만 량하는 '특종세상' 편집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지난 1일 량하는 자신의 SNS를 통해 MBN '특종세상' 관련 내용이 담긴 기사를 캡처한 사진을 게시했다. 이와 함께 량하는 "악마 편집으로 기사 이상하게 나게 만들어서 오히려 싸움을 붙이는 이런 방송 뭐지. 이렇게 어그로 끄니 방송 전에 저렇게 기사가 많이 나지. 촬영 때와 말이 달라서 서운하구먼"이라는 문구로 불쾌감을 토로했다.
이는 지난달 31일 선공개된 '특종세상'의 영상에 대한 이야기다. 해당 영상에서 제작진은 형 량현의 근황을 물었고 량하는 "2년째 연락이 안 되고 있다. 개인적인 사정이긴 하지만 저뿐 아니라 가족 포함 모두와 연락을 안 하고 있는 상태"라면서 량현의 안위를 걱정했다.
이 가운데 량하의 방송분이 전파를 탔다. 량하와 량현은 연예계 복귀를 꿈꾸며 20세 성인이 되자마자 동반 입대를 선택했으나 복귀가 순탄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JTBC '슈가맨'에 출연했으나 두드러지는 활동을 보여주진 않았다.
당시를 두고 량하는 "원래는 제대 후 바로 량현이랑 같이 가수 활동을 하기로 했었다. 근데 랑현이에게 행사를 하자고 하니까 '하기 싫다, 하고 싶으면 너 혼자 해'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당시 량현에게 충격을 크게 받았다고 밝힌 량하는 량현의 생각이 궁금하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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