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를 찾는다. 그는 심사위원 겸 시상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1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구혜선이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이자 시상자로 참석, 2년 연속 자리를 빛낸다"고 밝혔다.
한국 영화 개척자인 춘사 나운규를 기리기 위해 개최되는 춘사국제영화제는 영화 평론가의 예심과 영화감독의 본심으로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구혜선은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에 유영식 박종원 신승수 조금환 이태리 감독과 함께 본심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시상자로도 무대에 선다.
앞서 구혜선은 드라마 '열아홉 순정' '왕과 나' '꽃보다 남자' '부탁해요 캡틴' '블러드'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연기, 작곡, 미술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약 중인 구혜선은 영화 제작사를 설립했으며 '복숭아나무' '다우더' '미스터리 핑크' '다크 옐로우' 등을 직접 연출했다. 그는 '다크 옐로우'로 제24회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에서 아시아 경쟁 부문 관객상을 수상해 주목받기도 했다.
구혜선이 심사위원이자 시상자로 참석하는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는 오는 30일 소월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